후원기사 故 윤종협 장로 유족, 다음 세대 사역자 양성 위해 발전헌금 2,000만 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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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윤종협 장로 유족, 다음 세대 사역자 양성 위해 발전헌금 2,000만 원 후원
다우리교회 임경근 목사 부부 방문해 고인의 유지 전달
지난 8월 14일(금), 임경근(다우리교회 담임) 목사 부부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을 방문해 윤혜숙 사모의 부친인 고(故) 윤종협 장로의 뜻을 기리며 발전헌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헌금은 한평생 성실과 겸손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섬기며 교역자들에게 넉넉한 사랑을 베풀었던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유족들이 정성을 모아 기탁한 것이다.
고(故) 윤종협 장로의 삶은 그 자체로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보여주는 궤적이었다. 1941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10세이던 1951년, 1·4 후퇴의 참혹한 혼란 속에서 남한으로 피난을 내려왔다. 20대 청년 시절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폐결핵을 앓으며 생사의 갈림길에 섰으나, 하나님께서 극적으로 살려주시는 기적을 경험했다. 고난 속에서 생명을 연장 받은 그는 평생을 주님과 동행하며, 매 순간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삶을 살았다.
특히 고인은 평생 초등학교 교사로 교단에 서서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육 현장에 헌신했다. 세상을 향한 교육뿐만 아니라 교회에서도 오랜 기간 주일학교 교육부장을 역임하며 다음 세대의 신앙 교육에 남다른 애정과 눈물을 쏟았다. 고인의 아내인 고(故) 김상순 권사 역시 전국주일학교연합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부부가 한마음으로 믿음의 후대를 길러내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했다.
유족을 대표해 기금을 전달한 임경근 목사 부부는 “평생토록 다음 세대를 가슴에 품고 사랑하셨던 장로님의 마지막 뜻을 신학교에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장로님과 권사님의 헌신이 담긴 이 기금이, 척박한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쓰임 받을 신실한 사역자들을 길러내는 작은 마중물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고려신학대학원 기동연 원장은 “전쟁의 아픔과 질병의 고난 속에서도 굳건한 믿음으로 평생을 헌신하신 고(故) 윤종협 장로님과 김상순 권사님의 귀한 삶은 훈련받는 신학생들에게 가장 큰 영적 도전자요 위로가 될 것”이라며, “고인과 유족분들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 한국 교회의 다음 세대를 책임질 신실하고 바른 말씀 사역자를 양성하는 일에 학교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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