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기사 고려신학대학원 총동창회·구미남교회, 강당 음향기기 전면 개선 위해 5천만 원 상당 '현물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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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대학원 총동창회·구미남교회, 강당 음향기기 전면 개선 위해 5천만 원 상당 '현물 기증'
총회 당일 80주년 후원 기념홀 제막식 앞서 기증식 가져
고려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강광만 목사)와 구미남교회(담임 천석길 목사)가 교단과 학교의 주요 행사가 열리는 대강당의 음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뜻을 모아 총 5,000만 원 상당의 음향기기 및 공사 일체를 기증했다.
기증식은 고신 총회가 개회하는 9월 15일(화) 오전에 거행되었다. 특히 이날 기증식은 개교 80주년을 맞이해 오랜 시간 학교를 후원해 온 동역자들의 뜻을 기리는 ‘80주년 기념 후원 기념홀(Wall)’ 제막식에 앞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 자리에는 이번 사업을 위해 3,000만 원의 후원금을 출연한 구미남교회의 천석길 목사와 2,000만 원을 출연해 공사를 직접 주관한 총동창회의 강광만 회장이 초청되어 기동연 원장에게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강당 음향기기 개선은 총동창회가 주관하여 실질적인 공사를 모두 완료한 후, 새롭게 설치된 음향 자산과 공사비 일체를 학교에 기부하는 '현물 기증'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은 교단의 대규모 행사나 집회가 열릴 때마다 ‘음향 사각지대’가 존재하여 또렷한 메시지 전달에 기술적인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필수 음향 기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소리가 미치지 못하던 취약 구역을 집중적으로 보강함으로써 강당 전체의 사운드 밸런스를 최적화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강당 어느 좌석에 앉아도 편차 없이 선명하고 안정적인 소리를 청취할 수 있게 되었다.
성공적인 음향 개선의 효과는 당장 이날 오후부터 시작된 총회 회무 현장에서 빛을 발했다. 새롭게 정비된 쾌적한 음향 시스템 덕분에 참석한 총대들은 한결 명료해진 소리 속에서 집중력 있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기동연 원장은 “교단의 중대한 결정들이 이루어지고 훈련받는 신학생들이 매일 예배하는 강당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해 주신 구미남교회와 총동창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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