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기사 故 강규찬 원로목사 가정, 대를 이은 신학교 사랑… 발전헌금 1천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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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규찬 원로목사 가정, 대를 이은 신학교 사랑… 발전헌금 1천만 원 기탁
故 강규찬 목사(대구만민교회 원로)가 남긴 신학교를 향한 애정이 유가족들의 헌신으로 이어지며 교계에 귀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故 강규찬 원로목사의 아내 성옥자 사모는 지난 11월 3일, 고려신학대학원에 학교를 위한 발전헌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성옥자 사모와 자녀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들은 평생 복음 전파와 후학 양성에 깊은 관심을 두었던 故 강규찬 원로목사의 삶을 기억하며, 이제는 남은 가족들이 그 뜻에 동참하여 신실한 목회자를 길러내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소망을 전해왔다. 아버지가 걸어온 헌신의 길을 가족들이 함께 걸어가려는 모습은 학교 구성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故 강규찬 원로목사는 1974년 12월 25일 대구만민교회에 부임하여 2006년 은퇴하기까지 32년간 신실하게 교회를 섬겼으며, 지난 2015년 향년 83세로 소천했다. 특히 강 목사는 목회 현장뿐만 아니라 교단 행정과 교육 발전에도 헌신했는데, 1999년부터 2001년까지 학교법인 고려학원 제18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신학교와 교단의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했다. 강 목사가 생전 보여준 학교를 향한 애정은 가정뿐만 아니라 교회에도 이어져, 대구만민교회 역시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헌금을 기탁하며 학교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고 있다.
고려신학대학원장 기동연 교수는 "목사님께서 남기신 영적 유산이 사모님과 자녀분들을 통해 학교 사랑으로 아름답게 열매 맺는 모습이 참으로 귀하다"라며, "가족분들이 한마음으로 전해주신 이 귀한 헌금은 한국 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신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故강규찬목사/성옥자사모
(2남3녀) 강애실 강애경(박성봉 선교사) 강태휘 강태명 강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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